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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포디아, '코로나19신속진단' 수출허가·CE인증 획득

조회조회수271 작성일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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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0분이내 진단 가능..하반기 신속항원진단키트도 출시 계획

프라임포디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P4DETECT COVID-19 lgM/lgG'의 수출 허가 및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혈액으로 코로나19를 10분 이내에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현장진단키트다.

프라임포디아는 진단의 핵심 원료인 항원, 항체 및 자체 시약 개발기술을 바탕으로 2개월만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인증까지 획득했다. 프라임포디아 진단키트는 다수 기관과의 임상시험에서 lgM과 lgG를 명확히 구별할 수 있는 특징을 보여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혈액 내 항체의 생성변화를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라임포디아는 이번 혈액 내 항체에 대한 신속현장진단키트를 시작으로, 코로나19의 항원인 뉴클레오캡시드 단백질(Nucleocapsid protein, NP) 및 스파이크 단백질(Spike protein)을 타깃으로 하는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체액 내 존재하는 코로나19 유래 항원들을 직접 진단하는 제품으로 감염 후 빠른 시간 내에 검사가 가능하고 코로나19에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진단하기 때문에 PCR 방법에 근접하는 성능을 나타낼 것으로 회사측은 예측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혈액 신속진단키트는 러시아, 스페인, 인도, 에콰도르 등 다양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수출을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프라임포디아는 코로나19 진단뿐만 아니라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뎅기열 등의 감염성 질환 진단키트를 비롯해 범죄 현장의 혈흔 진단키트, 알레르기 진단키트 등의 니치 시장을 목표한 진단키트 제품도 개발했다.

오규하 대표는 "대규모 감염병에는 단시간에 정확한 키트를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코로나19로 갑작스러운 유행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여준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라임포디아는 2016년 설립 이후 바이오 헬스케어 컴퍼니빌더인 뉴플라이트 지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